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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수애가 박해일과 한솥밥을 먹는다.
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역할에 맞는 변신을 하면서 호평받았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등 각종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수애는 사회의 어려운 곳에 온정을 나누는데도 마음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는 물론 최근에는 굿네이버스 '소녀별'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