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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태환 조현아가 은근한 핑크빛 기류로 MC들을 경계하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한석준과 박나래 그리고 가수 조현아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박태환과 조현아는 '구해줘 홈즈'를 통해 친구가 됐다고. 조현아는 "방송 중에 이러고 얘기할 수 없지 않냐"라며 어깨동무를 했고 MC들은 이들을 놀렸다.
남양주로 떠난 덕팀 박태환 조현아는 폭우를 뚫고 발품을 팔러 도착했다. 반려견의 천국이라는 덕팀의 집은 우리나라에 잘 없는 야외발코니가 매력적이었다.
주방에 들어서고 박태환은 조현아에게 요리를 잘하냐 물었다. 조현아는 "저는 요리 고수다. 간장게장도 담궈 먹는다"라면서 "그러고보니 '담그는'걸 좋아한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박태환은 "사람은 잘 안듬그죠?"라면서도 "근데 매력이 있다. 노래만 잘하시는 줄 알았다"라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태환은 집을 다 보고난 후 "저한테는 오늘 '현품태'다 '현아를 품은 태환이'"라 농담했다. '산책중독 공품아'의 가격은 매매가 기준 5억 8천만 원이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