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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지태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가 됐다.
또한 오랫동안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던 유지태는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배우 및 제작자, 연출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다.
유지태는 "전임교수란 자리가 상당히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학구열이 넘치는 어린 학생들과 영상영화과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지태는 지난 6월 단편영화 '톡투허' 연출을 맡아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 나섰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근육질의 강력한 파워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해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천재 교수역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안까이'에서는 직접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해 집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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