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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갑질 선배 폭로.. 사직서 제출"
그는 또한 본인만의 독특한 논리를 펼치며 '마이웨이' 토크를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출연진 모두가 관계 유지를 선택한 사연에 혼자 손절을 주장하고, MC의 설득에도 "아니, 내 부장님도 아닌데 내가 왜 말을 듣지? 하마터면 넘어갈 뻔했네"라며 고집을 부리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스튜디오를 뒤흔든 것. 그의 예측 불가한 입담에 베테랑 MC 김구라마저 "김대호가 아주 열심히 하네.."라며 끝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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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을 알려주는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는 오늘(3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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