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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62년 차 베테랑 가수 서수남은 60년대 대한민국에 흔하지 않았던 포크 & 컨트리송 장르를 선보이며, 통기타 하나로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카우보이 복장과 190cm에 가까운 키는 대중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수남은 루머와 달리 멤버였던 하청일의 사업이 경제 위기로 힘들어지면서 그의 이민이 결정되었던 것이라고 밝히며.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고 했다. 지금도 해외에 거주하는 하청일과는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서수남은 "(앞으로 남은 생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건강하고, 하청일 씨도 건강해서 옛날에 늘 지내던 것처럼 가까이 지냈으면 참 좋겠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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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사랑을 겸비한 가수 서수남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오늘(3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