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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을 만나러 간다.
또한 이날 김준호와 예비 처남의 은밀한 사전 만남이 포착된다. 정식 대면은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어색한 침묵 속 호칭 정리 끝에 겨우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처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솔직한 심경을 묻자 한참을 망설이던 김지민의 남동생은 "우리 누나가 한 번 다녀온 분을…"이라고 말해 준호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예비 장모님이 평소 김준호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는지 살짝 묻자 김지민의 남동생은 뜻밖의 대답을 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지만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예비 처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초강수를 띄웠고, 옆에 있던 김지민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우새'는 9월 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