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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동생의 사망 보험금을 조카가 전부 가로채 억울하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4일 방송에서 사연자는 남동생이 20년 전 이혼해 전부인 및 아들과 인연을 끊고 누나인 사연자가 유일한 가족으로,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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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생전 "내 모든 보험금은 누나가 수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는 사연자에게 "억울하겠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은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네는 한편 "어떤 마음인지는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함께 건넨 여러 가지 현실적은 조언들은 4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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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세 채에 기본급이 무려 XXXX만 원임에도 지금까지 결혼을 못 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이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텐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XXX을 너무 좋아해서"라며 진실을 토로했다.
결혼정보회사, 소개팅 없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보좌관에게 두 보살이 여과 없이 지적해 준 문제점과 개선점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231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두 부모님의 간병을 도맡아 하며 가족들에게 섭섭함이 쌓여간다는 K-장녀의 사연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 문제가 고민인 교육청 소속 변호사의 사연도 등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