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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경규가 역대급 분노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감온도 39도의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어촌계장님도 고개 젓는 최악의 바다 상황에 부딪힌다. 하지만 주상욱의 연이은 히트와 부러질 듯 휘는 초릿대에 대물을 예상하며 집단 흥분 상태에 들어가는데. 과연 야망 낚시꾼 주상욱이 역대 돌문어 빅원을 넘길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반면, 이경규는 히트와 함께 터진 치명적 대형 사고에 역대급 분노를 표출하며 현장을 뒤집었다는 후문.
또한, 물고기를 잡아야만 먹을 수 있는 멤버들은 물만 마시며 버티던 기나긴 공복 사태에 선크림 먹방(?)을 선보이거나 제작진과의 몸싸움까지 불사르는 등 이상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급기야 말릴 새도 없이 바다에 입수한 성훈의 돌발행동에 지켜보던 이덕화가 "너 미쳤냐!?"며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롭게 바뀐 도시어부 시즌5! 낚아야만 살 수 있는 도시어부들의 리얼 어부 생존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