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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희원이 숙취 방송 의혹을 해명했다.
7일 방송된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황치열과 드라마 '한강'의 김희원, 이상이가 출연했다.
이때 김희원은 "전 평소에 운동을 안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올해 1월 1일 성북동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는 걸 봤다. 물도 안 닦고 그냥 가시더라"라고 목격담을 전했고, 김희원은 "달리면 물기가 없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희원님 같은 사람을 만나 1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김태균은 "희원 씨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그런 가요"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를 데뷔했던 이상이는 "재능이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상이는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을 받은 작품.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그리고 성동일까지. 명품 배우들이 보여주는 극강의 티키타카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박호산, 최무성, 서영희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水펙터클 코믹액션 '한강'은 오는 9월 13일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