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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금쪽이 父, 조울증으로 현재 정신병동 입원…결혼 전부터 속여"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3-09-08 20:56


'금쪽' "금쪽이  父, 조울증으로 현재 정신병동 입원…결혼 전부터 속여…

'금쪽' "금쪽이  父, 조울증으로 현재 정신병동 입원…결혼 전부터 속여…

'금쪽' "금쪽이  父, 조울증으로 현재 정신병동 입원…결혼 전부터 속여…

'금쪽' "금쪽이  父, 조울증으로 현재 정신병동 입원…결혼 전부터 속여…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금쪽이의 엄마가 남편의 병원입원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만 보면 슬퍼지는 5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퇴근 후 시댁에 온 엄마는 '퇴원'에 대해 시어머니와 상의했다.

엄마는 "남편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아들로서도 역할을 못한다. 마음이 아픈 상태다. 조울증이 있다"라 털어놓았다. 엄마는 "입원하게 된 경위는 과흥분된 상태가 몸에서 유지 되니까 일상생활하는데 불안하고 초조해서 가족들이 불안해질 정도였다. 행동이 문제가 됐다"라 했다.

엄마는 "결혼하기 전에 알았으면 결혼을 안했을 건데 나 몰래 치료받는 걸 다 알면서도 결혼 전까지 쉬쉬하지 않았냐"라 했고 시어머니는 "요즘 정신과 약은 다 먹는 거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금쪽이는 난데없이 대화에 끼어들었다.

엄마는 "남편은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아서 저는 몰랐다. 직장도 다녔다. 최근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서 입원을 결정했다"며 "작년에 충격을 받고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라 털어놓았다. 금쪽이는 아빠가 좋다 표현하지만 아빠의 소식을 묻지 않는다고.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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