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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영석PD가 그룹 세븐틴과의 약속을 4개월만에 지켰다.
8일 세븐틴 멤버들과 나영석 PD와 제작진이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앞서 나영석 PD가 약속한 '꽃보다 청춘'을 촬영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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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은 출연자들을 속여 즉석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이에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세븐틴의 소원권을 보며 "소속사랑 얘기를 해야.. 이거 돈 많이 들겠는데", "13명 '꽃청춘' 와.. 관광 버스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13명을) 속이는 게 더 문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13명의 세븐틴이 어떻게 로마로 향하게 된 것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현지 돔 투어 '팔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 막을 올렸다. 세븐틴은 이틀간 10만 명의 캐럿(팬덤명)과 함께 '팀(TEAM) SVT'으로 뭉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