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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재석이 안기부가 존재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하하는 "형 고등학교 때가 최루탄 세대냐"라 물었다. 유재석은 "고등학교 때 최루탄이 길에서 많이 터졌다"라 했고 하하도 "나도 냄새가 기억난다. 매콤한 그런 거"라 공감했다.
하하는 재채 "형이 똥 묻은 삐라 세대냐"라 물었다. 유재석은 곧장 "맞다. 나다"라며 인정했다. 유재석 초등학교 시절에는 삐라를 주워 경찰에 신고하면 학용품을 받았다고.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