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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다 잡은 김지영'이라고 소흘히 하나?
밀린 일로 바빠진 한겨레가 김지영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모습에 미미가 "겨레씨 정신 차려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크리에이터 오킹이 스페셜 MC로, 입주자 대표로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이후신과 신민규가 출연해 MC 김이나· 미미와 호흡을 맞췄다
한겨레의 바쁜 일정으로 오랜만에 데이트는 한 한겨레와 김지영은 그동안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는 "기다리면서 연락 주고받은 걸 다시 읽어봤다. 다시 읽으니까 지영이 마음이 좀 보이더라"며 "지영이 메시지 한가득 나는 한 줄"이라고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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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한겨레는 "시그널하우스 내에서보다 밖에서 일하는 업무량이 더 많아졌고, 지영이 입장에서는 시그널하우스에서 봤던 제 모습과 나와서의 모습이 다르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게 좀 미안하다"라며 김지영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신사동에서 새로운 거래처 미팅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끝났다. 지영이는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날 그 거래처를 획득했지만 지영을 잃었던 날이 있었다"라는 일도 털어놨다.
이후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한겨레와 김지영의 한도초과 달달 데이트를 지켜본 오킹은 "(김지영처럼) 저렇게 해주면 나는 은퇴한다. 귀농까지 생각했다. 애호박 기르면서 보낼 거다"라고 했다.
신민규는 "형(한겨레)이 많이 바쁘구나 생각했다. 안에서는 지영이한테 엄청나게 잘해줬다"라며 "형이 저보다 퇴근도 빨리하면서"라고 폭로를 하더니, "형한테 혼날 거 같다"라며 웃기도.
이가운데 신민규를 향하던 김지영을 지켜봐야 했던 한겨레의 방송 촬영 당시를 떠올리면서, 미미는 "겨레 씨가 (김지영의) 누군가가 될 그 사람을 되게 부러워하지 않았냐. 그게 지금 자기인데. 겨레 씨 정신 차려라"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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