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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성주는 지난 2011년 사적인 사진이 유출돼 활동을 중단했다. 1996년 SBS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성주는 1999년 애경그룹 삼남과 결혼 후 퇴사했다. 이후 결혼 10개월만에 이혼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1년 전남자친구와 사적인 사진이 유출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활동 중단 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