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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런닝맨'이 방탄소년단 뷔 출연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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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런닝맨 찐팬'답게 땅 지주 콘셉트에 충실하면서 가장 먼저 지주가 되어 레이스를 장악했다. 결국 이날 레이스 결과, 뷔는 무려 알코인 180개를 모아 최종 1등을 차지했고 송지효과 함께 우승 상품을 획득했다. 하하는 꼴찌였다. 뷔는 "제 버킷리스트를 하나 이룬 것 같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또 한 번 나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