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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혜자의 등장에 '회장님에 사람들' 촬영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특급 게스트의 정체를 모른 채 기다리고 있는 전원 마을 식구들은 김용건과 함께 있는 김혜자의 모습에 한달음에 모두 달려간다. 김수미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쏟아내고 김혜자는 김수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울컥하는 마음을 함께 달랜다. 김수미뿐만 아니라 이계인, 조하나도 눈물을 보이고, 전원 패밀리들은 눈물과 기쁨의 해후를 나눈다. 이후 끊임없는 근황 토크가 이어지는데, 김혜자는 자택에서의 아기자기한 하루 일상을 깜짝 공개한다. 강아지들과 함께 하는 반려인의 일상과 동네 새들이 모여드는 마치 디즈니 만화 영화 같은 삶을 이야기하며 변함없는 소녀 감성을 드러낸다. 김혜자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가득한 일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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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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