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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미나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52살 미나의 가장 현실적으로 뱃살 빼는 법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나는 "나이가 많던 적던 평소 습관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옛날부터 동생한테 항상 하는 말이 '집에만 있지 말고 제발 밖으로 좀 나와라'였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동생이 집에서만 있어서 살이 좀 많이 쪘었다"고 했다. 그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집이 시원하니까 운동도 귀찮아지고 뒹굴거리게 될거다"면서 "운동이 힘들면 정말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앉아서 티비 보게 되고 눕고 이러면서 움직이는 습관들이 정말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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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나는 "제가 정말 대식가다. 밥도 잘 먹지만 군것질도 잘한다. 절대 굶으면 안 되고 먹어야 몸이 안 상한다. 문제는 먹은 만큼 내보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이 들면 아랫배가 옛날이랑 진짜 다르다. 뱃살 관리가 쉽지 않게 된다"면서 "그래서 제가 먹 은만큼 잘 내보내기 위해서 물도 평소에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 운동하면서 물을 안 마시면 변기 걸리기 쉽다. 물을 부족하기 않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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