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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아이유가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뷔는 "팬분들의 요청이 많았다. 팔레트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 프로모션이 잡혀있어서 출연을 고민했는데 누나가 '엄청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주겠다'라고 해서 바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하고 계신다. '2023년 김태형의 가장 잘한 일로 만들어주겠다'라고 했다"라며 "반말로 진행하는 게 편할 것 같다고 제게 언질을 주셨다. 저희는 처음 보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뷔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뷔는 "같이 음악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음악 얘기를 할 때 결이 너무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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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제 주변인들은 익숙하지만 팬분들은 놀랄 것 같다. 작업한 곡을 제대로 낸 적은 없었다"라며 아미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뷔는 지난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뷔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발견하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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