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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장성범이 '신병2'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찬석의 진심 어린 사죄로 마침내 앙금을 풀어낸 두 사람은 화생방 훈련으로 서로의 믿음을 견고히 했다. 훈련 중 정화통을 결합하다 강찬석이 김동우의 정화통을 놓쳐버리는 실수를 했고, 괴로워하는 김동우를 위해 자신의 정화통을 망설임 없이 양보하며 훈훈함을 전한 것. 이처럼 부대 내 부조리의 가해자와 피해자였던 두 사람의 기분 좋은 화해를 그려내며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장성범은 "안녕하세요 '신병2'에서 '김동우'를 연기한 장성범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시즌2 종영소감을 전해드리네요. 저희 드라마 속 세계에 푹 빠져 감동받았다는 시청자분들의 글을 보고, 저 또한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신병'과 동우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병'부터 '신병2'까지 무심한 다정함과 선한 내면으로 신화부대 내 '공식 힐러'로 등극한 장성범은 한층 끈끈해진 전우애를 바탕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신병' 시리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힌 장성범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장성범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오늘(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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