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덱스, 박군, 김보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박군은 담보물로 아내와 어머니에게 선물했던 반지를 꺼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던 와중, 결혼 후 군대에 다시 온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군은 오랜 군 생활을 하며 나름 깔끔한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니 아내가 10배 이상 깔끔하다며 "가끔은 군대보다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군과 덱스는 상남자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덱스는 팽팽한 힘 대결 끝에 승리를 가져갔지만, 다리에 쥐가 나 나뒹굴며 "너무 창피하다. 집에 가도 될까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애기 괜찮겠어?"라고 말하며 덱스에게 기세등등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완패 후 다리를 절뚝거리며 들어가는 수치 엔딩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