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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불가리아 친구들이 비빔밥 먹방을 선보인다.
고대하던 한식을 영접한 친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식에 나서는데. 비빔밥을 마주했다는 기쁨도 잠시, 젓가락을 처음 사용해 본 플라멘과 즐라트코는 입에 쌀 한 톨 넣기도 쉽지 않았다고. 젓가락과 씨름하던 이들은 "한국에서 굶어 죽을 것 같다"며 좌절한 모습을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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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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