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연습생 유준원 측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준원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포켓돌 스튜디오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유준원의 부모가 프로그램 투표 1위를 했다는 명목 하에 수익분배 요율상향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미성년자도 아닌 유준원에게 미성년자 적용 조항까지 넣어달라는 등 많은 요구를 했고, 그중 13가지의 요구조항을 들어주고 계약서를 수정해줬음에도 유준원을 두 차례나 무단 이탈 시키더니 최종적으로 합류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준원이 빠진 판타지 보이즈는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11인 체제로 활동하며 오는 21일 정식 데뷔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