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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영옥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나 살아있다고 발표하려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간은 전부 살짝들 놀랐다고 하더라. 어떤 이는 미련해서 한 참을 울었대"라며 주변 반응을 전했고, MC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김영옥은 "동창들까지 연락왔다. 나중에는 웃으면서 '살아서 어떡하냐'고 했다"면서 "그래서 나 살아 있다고 발표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