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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의 뷔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도서관에서 밴드 연주에 맞춰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으로 무대를 연 뷔는 매력적인 저음으로 곡의 분위기를 짙게 만들었고 이어진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에서도 완벽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포근한 분위기, 뷔의 보컬과 어우러지는 클라리넷 및 트럼펫 연주는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뷔는 "'슬로우 댄싱'은 저를 가장 잘 나타내는 앨범 '레이오버'의 타이틀 곡이자 주인공이다. 이번 앨범 '레이오버'는 잠시 스쳐가듯, 그리고 쉬어가듯, 머무는 휴식 같은 곡들로 채웠다"라며 "1년 동안 아미 분들이 저를 정말 많이 기다리셨는데, 늦은 만큼 예쁜 마음으로 꽉 채워서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뷔는 15일 0시 빅히트 뮤직 공식 SNS에 윤슬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16일 0시 수록곡 '포어스'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