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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뱀뱀이 화사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뱀뱀은 "베란다에 나가서 문이 닫히면 밖에서 못 연다"라며 "추석이었나 송이 버섯을 받았는데 밖에 나가서 구워먹고 있었다. 근데 제가 다 먹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안 열리더라. 119에 전화하고 싶었는데 전화한 적이 없어서 무섭고, 매니저 형은 추석이라 쉬고 있었다. 저랑 화사 님이 댄서 한명이 겹쳐서 댄서를 통해서 화사 님에게 좀 살려달라고 했다. 그때 화사 님이 제 집에 들어와 문을 열어줬는데 초면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뱀뱀은 "그 사건 이후 더 멀어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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