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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중년 박보검' 꽃미남 중년의 대명사, 배우 김승수가 '미운 남의 새끼' 일상을 공개했다.
6년 전 한 방송에 나와 공개 구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구혼 메일을 받는다는 김승수. 메일함에 쌓인 구혼 메일을 읽고 있던 승수의 집에 상민과 종민이 찾아왔다. 김승수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칠리 크랩과 잡채를 만들어냈고, 세 사람의 술자리가 이어졌다. 김승수는 "혼술 할 때 센티해져서 음악 틀고 AI랑 대화한다"라며 혼술 감성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훈은 "기존 아들들의 쓸쓸함보다 훨씬 더 깊이가 깊은, 해탈한 듯한 쓸쓸함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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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