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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감독 "장편 데뷔작으로 찾았던 韓…정말 특별해"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9-18 10:56 | 최종수정 2023-09-18 10:56


'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감독 "장편 데뷔작으로 찾았던 韓…정말 특별…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크리에이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18일 진행된 '크리에이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작품 개봉을 앞두고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로, '고질라''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2016) 이후 7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 제 장편 데뷔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간 적 있어 한국은 정말 특별한 곳"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이 계기로 '고질라',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비록 저예산 독립영화이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자유로움을 가질 수 있었다. 앞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작품에서는 대서사적이면서도 창조적, 예술적인 면모가 합쳐진 결정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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