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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78㎝인 중2 정시아 아들, 154㎝에 다리길이만 1m가 넘는 추성훈 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폭풍 성장이다.
1981년생인 정시아의 나이는 만 42세로, 지난 2009년 3월 백도빈과 결혼했다. 같은 해 7월 아들 준우 군을 얻었으며, 2012년 4월 딸 서우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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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성훈은 딸이 수업 받는 모습을 보며 영상을 찍고 "많이 컸다"고 눈물을 흘리며 아내 야노 시호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사랑이가 엄청나게 잘하고 있다. 많이 놀랐다"며 '딸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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