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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희철이 '강철부대'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을 꼽았다.
김희철은 19일 채널A, 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아저씨' 원빈이 8명 나온다"라고 했다.
또 MC 군단에는 시즌 1, 2에 이어 다시 뭉친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및 마스터 최영재와 '뉴페이스' 윤두준, 돌아온 '인간 비타민' 츄가 나선다. 이전 시즌부터 '강철부대'를 지켜온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은 이번 시즌만의 차별점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성주는 "아무래도 부대원들의 스킨십이 많은 프로그램인데, 지금까지 시즌은 코로나로 인한 제작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대원들이 더욱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퀄리티도 더욱 보장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화에 대해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동해 촬영까지 따라갔었다. 그곳은 군과 나라의 협조가 있어야 촬영이 가능한 곳이다. 그만큼 군과 나라도 도와주는 '강철부대3'라는 뜻이다. 이미 대박이다. 더불어 실탄도 쏜다. 이전 시즌은 그 몸 좋은 분들이 실탄이 아니라 콩알탄을 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동현도 "구멍 대원이 지금까지 있었다고 본다. 다른 분들이 너무 높아서, 어느 정도 체력적으로 아쉬운 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빈틈이 없다. 이미 유명한 분도 계시더라. 너무 강한 분들이 많았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귀띔했다.
김희철은 "영화 '아저씨' 내에서 원빈 형이 특수부대가 UDU 나왔다고 하더라. 이번 시즌에는 그런 원빈 형이 8명이고, 미군이 나온다"고 밝혔다.
ENA·채널A '강철부대3'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