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윤 "父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아직 따로 말씀 못 드려" ('가문의 영광:리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9-19 12:49 | 최종수정 2023-09-19 12:50


고윤 "父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아직 따로 말씀 못 드려" ('가문…
사진 제공=NEW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윤이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속 노룩패스 신을 언급했다.

고윤은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내일이 아버지 생신인데, 또 다른 이슈거리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했다.

고윤은 얼굴에 큰 점이 인상적인 가문의 왼팔 종칠 역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정준하와 공항에서 캐리어를 보지 않지 않고 전달하는 연기를 선보여 아버지인 김무성 전 국회의원의 '노룩패스 논란'을 연상케 했다.

이에 그는 "사실 내일이 아버지 생신이다. 아버지 생신에 아들로서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또 다른 이슈거리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아직 아버지께 따로 말씀을 못드렸는데, 일단 생신이 지나고 영화가 개봉하면 함께 극장에서 보려고 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잘 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전편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