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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바다가 슈와의 불화설을 고백한 후 다시 한번 진심을 전했다.
또한 "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 달이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어… Oh my friend. 널 떠나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너의 방안 축가 위에서 빛나는 푸른 별처럼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라며 가사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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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 그게 중요해.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몰라. 네가 그런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안 하니까!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 어떤 삶을 살아갈지도 중요해. '이제 난 백화점에서 쇼핑하진 않아요'라는 모습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야. 난 진짜 S.E.S. 노래하고 싶어.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어.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꼭 너로 만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 후 지난해 개인방송 BJ로 복귀했으며 노출 운동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바다와 유진은 슈가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방송 복귀했을 당시 함께 출연해 슈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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