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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이선희와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희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적용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2013년부터 이선희가 대표를 맡아오다가 지난해 6월 청산됐다. 이선희 외에도 이선희의 가족 역시 법인카드를 업무 목적 이외로 사용한 정황을 파악, 수사 중인 상황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