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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돌' 문희준-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가 아이돌 DNA를 폭발시켰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준범과 제이쓴이 첫 부자 의류 모델로 발탁되어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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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잼잼이는 화보 촬영이 처음인 준범이를 위해 포즈 디렉팅에 나섰다. 잼잼이는 준범에게 볼 하트 포즈와 손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포즈를 가르쳐주며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준범이는 잼잼이의 수업을 들은 뒤, 전과 달리 자연스러운 미소와 가장 자신 있는 먹방 포즈로 화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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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율 잼잼 모녀는 준범이를 만나기 위해 집에 방문했다. 잼잼이는 준범이를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표현했다. 잼잼이는 준범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수다쟁이 면모를 폭발시켰다. 잼잼이는 "아니 근데! 볼이 엄청 말랑해요", "송곳니가 너무 신기해요" 등 준범의 성장 일기를 쓰듯 밀착 관찰했다. 이에 낯가림 없는 성격을 자랑하던 준범도 자신보다 더 강한 외향형 성격을 지닌 잼잼 누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자리를 슬금슬금 피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내 준범은 잼잼 누나가 안아주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무해한 힐링 조합을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잼잼이는 이가 나고 있어 간지러워하는 준범이를 발견하자 제이쓴에게 "지금 치발기가 필요한 것 같다"라며 발달 시기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정확하게 짚으며 엄마 소율 못지 않은 육아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뿐만 아니라 잼잼이는 준범이를 살피며 생각하지 못한 세심함으로 제이쓴을 감동을 빠지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