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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8년 차 명품 배우 류현경이 출연해 경남 진주에서 연기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방송에서 일일 식객 류현경은 배우의 꿈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를 전한다. 90년대 인기 아이돌의 열혈 팬이었던 그녀는 "그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을 보고, 나도 배우가 돼서 그 아이돌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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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과 류현경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20년 넘도록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귀요리' 전문 진주 터줏대감을 방문한다. 남해안과 동해안 생물 아귀를 공수해 만든 특급 아귀요리에 류현경은 "녹는다~ 녹아!"라며 연신 감탄했다. 두 식객이 방송도 잊은 채 본격 '먹방'에 빠진 마성의 진주 밥상도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