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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시경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은 내가 더 잘 먹을 거다. 근데 22세의 강호동과 22세의 내가 만났으면 호동이 형이 이겼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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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난 호동이 형이랑 술 마시면 무시무시하더라"며 강호동의 남다른 주량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성시경은 "난 어릴 때 예능 하다가 뒤에서 호동이 형을 겨드랑이 밑으로 잡아보면 느낌이 달랐다. 천하장사 아니냐.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끼리 술 대결을 하는 거지 호동이 형은 어나더레벨"이라며 "호동이 형 이야기는 밤새도록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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