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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세영은 25일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결별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벌써 채널 쉰 지는 1년 정도가 되어가는데 앞으로는 '영평티비'를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 채널 다시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영평티비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걸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앞으로는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이세영과 남자친구가 함께 찍었던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이세영은 2019년부터 5세 연하의 재일교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21년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후 결혼 계획을 밝히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E채널 '개며느리'를 통해 이세영이 일본의 예비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끝내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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