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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철부대' 대원들이 '참호 격투'에 이어, '장애물 각개전투'에 돌입,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보여준다.
또한 '11미터 외줄타기'에서는 소름 돋는 이변도 속출해 과몰입을 유발한다. 한 대원이 시작부터 1위로 치고 나갔으나, 마지막 외줄타기에서 결국 미끄러져 탄식을 자아내는 것. 반면, 또 다른 대원은 뒤늦게 외줄타기에 돌입했으나 거침없이 정상까지 올라가 "이 정도면 올림픽감 아니냐?", "괴물이다"라는 대원들의 경탄을 이끌어낸다.
이처럼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 속, 각 부대의 팀장들은 대원들에게 크게 소리치며 전략을 전달한다. 'UDT(해군특수전전단) 레전드 교관 출신'이자 팀장인 김경백은 외줄 앞에 당도한 대원을 향해, "잡아보고 괜찮으면 바로 올라가!"라고 주문한다. 반면, HID(육군첩보부대) 강민호 팀장은 "확신 있을 때 올라가!"라는 180도 다른 주문을 해, 은근한 '장외 기싸움'을 벌인다.
또한 미션 말미에는 한 대원이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행동을 해, 가슴 찡한 명장면이 탄생할 전망이다. 미션을 지켜보던 전 대원들은 물론, 방송 스태프까지 뜨거운 박수를 보내게 만든 '장애물 각개전투' 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ENA·채널A '강철부대3' 2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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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