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7세에 엄마가 된 조아람이 두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는 사연과 고민을 토로한다.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나를 좋은 엄마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조언을 받아보려 한다"고 이야기한다. 직후 조아람의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됐는데, 7세 아들과 5세 딸은 엄마보다 일찍 일어나 'TV 삼매경'에 빠져들고 뒤늦게 이를 본 조아람은 두 아이를 꾸중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그저 흘깃 바라만 볼 뿐 '타격감 제로'의 모습을 보여 걱정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아람은 기상 직후 체중계에 올라 부쩍 늘어난 몸무게를 확인하고는 짜증을 폭발시킨다. "저렇게 날씬한데?"라는 MC 박미선의 의아한 반응에도 조아람은 바로 스트레칭과 요가를 하면서 '홈트 모드'에 돌입한다. 그런 뒤, 거울을 보면서 몸 라인을 꼼꼼히 확인한다. 조아람의 유난스런 행동에 MC들은 "저렇게까지 관리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모델인가?"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