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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임영웅, 진성, 박재정, 그룹 아이브가 금영노래방 장르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로트 차트 1위 진성의 '안동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9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금영노래방 초특급 메가 히트곡으로, 진성은 '트로트계의 BTS'라는 별명답게 차트 1위는 물론, 3위에 또 하나의 히트곡인 '보릿고개'를 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발라드 차트에서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금영노래방 전체 차트에서도 9주째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 금영노래방 차트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로 노래방에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장르별 1위 곡 또한 많이 불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