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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빚더미-경매'로 대학 갈 돈이 없었던 서경석이 46억 건물주로 반전의 성공담을 만들었다. 마포구에 위치한 서경석 건물은 트리플 역세권에 5층 규모로, 현재 임대완료 상태. 이에 이윤석이 "경석이 사돈 되는게 장래희망"이라고 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5층 규모의 이 건물은 합정역, 망원역, 홍대입구역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했다.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5층을 제외한 모든 층은 임대 완료된 상태로, 이곳 루프탑에서 서경석은 전영록, 이윤석, 재클린과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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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어렸을때 서경석이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도 언급이 됐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3층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것. 온 가족이 흩어져 살았고, 다시 모여도 경제적인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아버지는 '대학 보낼 힘이 없다. 그러니 국가가 지원하는 대학에 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힌 서경석은 육사 수석 입학으로 효도를 했다.
그러나 군인 생활이 맞지 않아 결국 자퇴를 했고, 이후 어머니에게 더 큰 기쁨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로 공부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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