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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은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용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뒤, 김용호를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유명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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