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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추석 특집'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여름 SNS를 통해 투병 및 완치 소식을 전한데 대한 소회를 밝힌다. 특히 치료를 받으면서도 공연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 MC, 뮤지컬 배우 역할을 모두 소화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복잡했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지금도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자기님은 본인에게도 큰 의지가 되었다는 '흰수염고래' 무대를 선보이며 긍정과 희망을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한국 골프의 영웅 박세리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골프'라는 종목조차 생소했던 90년대 '골프 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대한민국 골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히기까지의 걸어온 길을 모두 공개할 예정. 15살의 나이에 골프에 입문,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혈혈단신 미국으로 떠나 LPGA에 도전한 이유, 미국 투어 첫 해인 1998년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맨발 우승으로 온 국민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3회 추석 특집은 오늘(27일) 저녁 9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