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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경제권에 대해 밝혔다.
이경규는 "상호 통장에 얼마 있는지 모르냐"라 물었고 한혜진은 "(남편이) '내가 얘기 해줬잖아'라고는 하는데, 저도 알고 싶지 않다. 생활비 받는 게 편하다"라고 대답했다.
또 한혜진은 "제가 관리하면 잘해야 하지 않냐. 부담이 된다. (생활비를) 주면 내가 다 써도 되는 거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 아이 학원비에 수도세, 전기세 다 포함해서 받는다"라 털어놓았다.
이경규는 "어느정도 주고 하면 생활이 된다. 아직 따로다"라면서도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다 까게 되어있다. 그럴 때가 온다"라고 한혜진의 편을 들었다. 한혜진도 "'때가 있겠지' 하고 (기다린다)"라고 웃었다.
이경규는 "저는 까고 안 까고가 없다. 제가 다 쥐고 있다. 그게 더 좋은 거 같다"라 했지만 한혜진은 "선배님은 좋은데 사모님이"라 반박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