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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자신처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동생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렇게 남보라가 한바탕 요리를 마친 가운데 초인종이 울렸다. 이어 남보라와 꼭 닮은 여자 3명이 우르르 들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남보라와 함께 출연했던 남보라네 형제 중 7번째 세빈, 9번째 세미, 10번째 소라였다. 동생들이 오자 남보라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남보라는 배고픈 동생들을 위해 특별히 한우 사태로 3종 요리를 뚝딱 만들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남보라 자매들의 모습이었다. '인간극장' 출연 당시 어렸던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만 기억하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많이 컸다", "언니랑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보라의 동생들은 언제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언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동생들의 진심에 남보라는 물론 VCR을 지켜보던 한지혜와 별도 눈물을 흘렸다고. 미모도, 마음씨도 꼭 닮은 남보라의 붕어빵 자매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