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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지혜 아버지의 생애 첫 요리가 시작됐다. 손녀 윤슬이가 아파 정신없이 지나간 딸 한지혜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미역국을 끓이신 것. 집에서 몇 번이고 연습하셨다는 한지혜 아버지는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딸을 위한 미역국을 끓였다. 한지혜는 아버지의 깜짝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 한판 육전, 토마토불고기 등 맛있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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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보라는 한우사태로 소고기뭇국, 매운사태찜, 떡갈비를 만들었다. 남보라는 동생들 먹일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했다. 또 직접 만든 음식을 동생들이 맛있게 먹자 누구보다 행복해했다. 동생들을 향한 남보라의 깊은 사랑이 느껴졌다. 이외에도 남보라는 어릴 때부터 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비상용으로 자신의 카드를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동생들은 그런 언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동생들이 준비한 진심 가득 선물에 남보라는 눈물을 흘렸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영주를 찾아, 한우로 아내를 위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또 효녀가수로 유명한 양지은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해 구성진 목소리로 '달타령'을 불러 흥을 띄웠다. 웃음, 감동, 맛있는 음식, 뭉클한 가족애, 넘치는 흥까지 가득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성한 '편스토랑'이었다. 왜 '편스토랑'이 명절에 더 빛나는지 알 수 있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신입 편셰프 양지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효녀가수 양지은과 함께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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