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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솔로' 16기의 종영이 단 1회만을 남긴 가운데 화제성은 물론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배우 김우빈부터 이진욱, 가수 엄정화, 산다라박까지 인증샷과 애청자 인증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이이경은 "사실 (김)우빈이가 본인 얘기하는 걸 싫어하는데 연락 온 건 사실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저희 애청자분들 중에 배우분들 진짜 많다"면서 "엄정화 씨도 그렇고 운동화면서 이걸('나는 솔로') 본대요"라고 밝혔다. 이이경도 "헬스장 갔을 때 큰 모니터에 '나는 솔로'가 8대 틀어져 있을 때"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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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일 16기 영철은 자신의 SNS에 "이진욱 대배우님 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뵙고싶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진욱 역시 '나는 솔로'를 보고 먼저 16기 영철을 알아 본 것.
또 평소 '나솔' 애청자로 알려진 가수 산다라박은 지난달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어릴 때 데뷔해서 현실 연애를 몰랐는데 '나는 솔로'를 보고 인생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기수에 빌런 분들이 많아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사하다. 너무 마라맛이다"라고 애청자 인증을 한 바 있다.
이번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기수는 엄청난 화제성을 불렀다. 방송과 함께 엄청난 빌런들이 등장했고, 방송이 끝나면 사과문이 연일 올라오기도 했다.
또 이번 16기는 역대 기수 중 제일 긴 편성과 높은 시청률를 기록하면서 '레전드 기수'라는 평을 들기도 했다.
한편, 오늘(4일) 11주간 거침없이 달려온 '솔로나라 16번지'는 최종선택만 남겨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