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튜브 조회수 약 1,300만 회를 기록했던 '귀신 보는 남자'가 재방문하여 첫 방문 때 언급했던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 뒤에 붙어있다는 '수호령'의 존재 여부와 함께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두 보살은 이구동성으로 "사람들 봐주면서 신기했던 경험 있었냐"라고 물었고, '귀신 보는 남자'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듣고 깜짝 놀란 이수근은 "정말 신기한 일들이 있어"라며 반응한 한편, 사연자에게 지난 방문 때 얘기해 줬던 붙어 다니는 수호령의 존재가 다시 존재하는지 물었다.
두 보살 뒤에 붙어 있던 수호령의 존재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나서 이수근의 수호령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잡은 사연자는 이수근에게 "수근 님 뭐 결정해야 될 게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의뢰인의 물음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 밖에도 전 남친과 동거 후 지속적인 금전 요구와 협박에 시달려 6천만 원을 뜯기고 현재 고시원에 살고 있는 예술가와 시선을 압도하는 키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연애가 잘 안돼서 고민이라는 미국인 여성, 40세 나이에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어서 따끔한 충고를 듣고 정신 차리고 싶다는 주 3일 근무 남성의 사연도 같이 소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