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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희진이 지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결혼에 대해 엇갈린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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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갈등으로 이혼했던 희진은 "결혼이 무조건 싫다는 건 아닌데 아직까지는 두려움이 있다. 오빠라서가 아니다. 난 이혼하고 나서 남자를 안 만나려고 했는데 오빠를 만났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10-09 00:55 | 최종수정 2023-10-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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