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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솔로' 16기 돌싱 영숙과 옥순의 감정 싸움이 확전되며 정숙까지 참전해야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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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광수와 정숙은 옥순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정숙은 방송에서도 출연자들과의 대화에서 '가짜뉴스'가 출연자들의 마음에 일어난 파장의 원인임을 짚어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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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이에 "영숙이가 오해하는 것 같아 얘기한다. (팔로워) 만 명 넘은 것은 비공개 전이고, 우리 다 같이 비공개하자 했을 때부터 나는 누구 한 명 받아준 적이 없다. 네가 의심하는 것에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아무튼 그런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숙은 "내가 팔로우를 걸 때 언니는 9300명대였다. 그런데 갑자기 1만 3000명이 됐더라. 신기하고 아이러니하더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인지 다른 이가 그렇게 글도 썼더라. 그래서 물어봤다. 내 말이 신경 쓰였네. 괜히 신경 쓰여서 미안해"라고 지적했다.
옥순은 심지어 팔로워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증거로 SNS 계정 활동 내역까지 캡처해서 보냈지만, 영숙은 이를 믿지 않고 "어떻게 9300명이 1만 3000명이 됐느냐"고 계속해서 캐물었다. 영숙의 SNS 팔로우수 집착은 지난 '16기 LIVE' 방송 때도 드러난 바 있다.
이에 영숙은 "친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 이제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 옥순 님은 그렇게 고맙다 하는데. 고소하라니 그렇게 동생들한테 옥순님 욕한 거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이제 정숙님"이라며 정숙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