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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솔로남녀들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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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착한 인상이었지만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험이 있는 반전 매력이 있었다. 그의 직업은 의사였다. 영호는 "인턴 1년 과정을 마치고 현재 레지던트 과정을 준비중이다. 좋은 분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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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애청자로 '현실적인 면보다 가슴이 뛰는 사랑을 원한다'는 영철에 이어 광수가 등장했다. 광수는 사전인터뷰 당시 핑크색 머리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차분한 컬러의 헤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직업이 반전이었다. 바로 외과의사였다. 그는 "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촉탁의'라는 역할로 근무 중이다"라며 "교수님들과 6개월만 일하기로 구두계약이 된 상태다. 9월부터는 여행을 갈 예정이다"라며 자유 영혼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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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솔로나라 17번지'에 입성한 솔로녀들은 여신 같은 미모, 남다른 매력으로 '남심 올킬'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숙은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였다. 그녀의 등장에 남자 출연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영숙은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다. 연구를 주로 하는 계약직 교수다. 암 치료쪽을 연구한다"며 지성미까지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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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의 순자는 "첫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게이였다"라고 스스럼없이 고백하는 등 토크 화수분 면모를 보였다. 패셔니스타인 영자는 연애 경험이 1개월, 3개월로 단 2회라는 반전 연애사를 공개하며 "최종 목표는 결혼"이라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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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